방탄소년단, 샤이니, 볼빨간사춘기, 펀치 등이 음원차트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FAKE LOVE'는 3일 오전 8시 기준 멜론에서 1위, 지니와 올레뮤직. 소리바다에서 2위, 엠넷에서 3위, 네이버뮤직에선 4위를 차지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멜론에서 '전하지 못한 진심' 'Anpanman' 등 수록곡 전부를 줄세우기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지난 18일 컴백 후 줄곧 유지해오고 있는 기록이다.
이어 펀치의 '이밤의 끝'은 엠넷에서 1위에 올랐으며 볼빨간사춘기의 '여행'은 지니와 올레뮤직, 소리바다, 벅스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샤이니의 '데리러가'는 네이버뮤직에서 1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수록곡 줄세우기를 이뤄냈다. 이처럼 음원차트에선 방탄소년단을 중심으로 볼빨간사춘기, 샤이니, 펀치 등이 1위를 양분하고 있다.
그야말로 음원차트 춘추전국 시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가운데 과연 순위는 또 어떻게 변동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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