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워너원 측 "부상 배진영, 고막 이상無…당분간 인이어 사용불가"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6.03 07: 02

콘서트 도중 귀 부상을 입은 워너원 배진영이 응급처치를 마친 후 예정대로 스케줄을 소화한다. 
배진영은 2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워너원 해외투어 콘서트 '원:더 월드' 도중 멤버와 부딪혀 귀 부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 
배진영은 급한 지혈을 마치고 다시 무대에 올라 콘서트를 끝까지 마쳤다. 이후 그는 병원에서 추가 진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워너원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OSEN에 "진단 결과 다행히 고막에는 이상이 없다. 부상 부위는 꿰매지 않고 연고를 바르면 될 정도다. 진료를 통해 파상풍 주사, 항생제 처방을 완료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만 당분간 부상을 입은 귀에 인이어 및 이어폰을 착용하는 건 어려울 전망이다. 관계자는 공식입장을 통해 "상처가 나을 때까지 일주일 간 오른쪽 귀에 이어폰 사용은 불가하며 그 이후에도 일주일 정도는 일반 이어폰을 사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워너원은 3일까지 콘서트를 이어간다. 배진영 역시 큰 부상이 아닌만큼 예정대로 콘서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워너원은 4일 스페셜 앨범 '1÷x=1(UNDIVIDED)'을 발표하며 컴백한다. 타이틀곡 '켜줘'를 비롯해 네 팀의 유닛곡이 수록된 앨범을 내며 '골든 에이지'의 시작을 알린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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