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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한국 최고 기대주 이승우, 월드컵 최종 23인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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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외신이 신태용호의 최종 엔트리 23인에 생존한 이승우(헬라스 베로나)에게 관심을 보였다.

로이터 통신은 2일 신인 선수들이 신태용 감독이 줄여낸 한국의 월드컵 스쿼드에 남았다고 보도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일 오전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최종 엔트리 23명을 확정, 발표했다. 비운의 주인공 3명은 김진수(전북), 권경원(톈진 취안첸),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이었다.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의 기회를 잡은 주인공도 있다. 이승우, 문선민(인천), 오반석(제주) 등이 꿈의 무대에 나선다. 이들 셋은 앞선 두 차례 국내 평가전서 A매치에 데뷔해 월드컵까지 참가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승우은 지난달 28일 온두라스와 A매치 데뷔전서 손흥민(토트넘)의 골을 도우며 신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경기 내내 종횡무진 활약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였다.

매체는 "신태용 감독이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선수인 이승우에게 러시아 월드컵 티켓을 건넸다. 루키 문선민, 오반석 등과 함께 살아남았다"면서 "이승우는 수 년 동안 한국에서 가장 유망한 선수로 여겨져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3인방에 대해서는 "손흥민과 기성용은 한국 스쿼드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반면 이청용은 탈락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고 희비가 엇갈렸다고 전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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