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출신’ 유보화가 ‘나 혼자 산다’에 깜짝 출연하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유보화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유보화의 남편 김슬범 씨가 기안84의 친한 후배다.
방송에서 기안84가 공황장애 상담을 받은 후 운동하기 위해 김슬범 씨의 사무실을 찾았는데 이곳에 유보화가 있었다. 유보화는 산책 겸 운동을 위해 강아지들을 데리고 나가려 하는 기안84에게 “잘 부탁한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보화는 1분도 채 나오지 않았는데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할 정도로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유보화가 이처럼 화제가 되고 있는 건 그가 과거 ‘얼짱’으로 크게 인기를 끈 바 있기 때문. 그는 ‘1세대 얼짱’으로 2011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방송에서 유보화는 작은 체구와 귀여운 외모로 사랑받았다.
유보화는 ‘얼짱시대’에 출연했을 때도 의류사업을 했었는데 지금도 패션 쇼핑몰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유보화의 남편 김슬범 씨는 6년 전 연매출 4억원인 쇼핑몰을 운영했던 청년 CEO로 주목받았다. 현재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보화와 김슬범 씨는 2016년 결혼하며 가정을 꾸렸다.
‘나 혼자 산다’에 잠깐 출연했지만 유보화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유보화는 자신의 SNS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한 캡처와 함께 “여러분, 이게 뭐에요. 네이버 실검 1위. 오늘 심장 떨려서 잠 못 잡니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희민 기안오빠 응원 많이 해주세요. ‘나 혼자 산다’ 파이팅. 우리 겨울이 비기도 고생했어”라고 덧붙였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유보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