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유닛 그룹 우주미키가 ‘꿀잠’을 선물하는 수면 요정으로 변신했다.
프로젝트 유닛 우주미키는 지난 1일 오후 11시 네이버 브이(V)를 통해 첫 '눕방'을 생중계로 진행했다. 우주미키는 '큐티 걸크러쉬'의 콘셉트를 가진 걸그룹답게 밝고 청량미 넘치는 모습으로 순식간에 하트 수 2600만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이날 V 라이브에서는 우주미키가 프로젝트 싱글 '짜릿하게’(STRONG)를 공개하고 처음으로 ‘눕방’ 라이브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주미키는 프로젝트 유닛 '우주미키'와 지난 1일 공개한 싱글 '짜릿하게’(STRONG)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정 넘치는 모습을 비춰 서로에 대한 친밀감을 한층 높였다.
루다는 "'짜릿하게'(STRONG)가 너무 멋지고 예쁘게 나온 것 같다"며 "새로운 조합이라 신났고, 다른 그룹의 멤버들과 함께 유닛을 하게 돼 신기했다"며 '짜릿하게’(STRONG)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또 유정은 녹음과 안무 연습 분위기를 떠올리며 "당시에는 네 사람의 조합이 처음이라 낯설고 공기가 어색했다"고 솔직한 속내를 내비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각자의 그룹에서 앨범을 준비했을 때와의 차이점에는 설아는 "우주미키에서 좀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답했고, 도연은 "위키미키와는 조금 다르게 귀엽고 상큼한 콘셉트는 오랜만에 선보여서 색달랐다"고 전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주미키는 ‘우주소녀’ ‘위키미키’ 두 걸그룹이 특별한 한 팀으로 만난 만큼 '우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끊임없는 토크로 분위기를 명랑하게 이끌었다. 멤버들은 우주미키로 친해진 계기를 설명하며 "'짜릿하게’(STRONG)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하루 종일 함께 하다 보니 우주미키가 더욱 친해진 것 같다"며 "같이 고생하면서 촬영하다 보니 그런 것"이라고 전했다.
멤버들은 '우리가 한 팀이 됐구나 싶은 순간'들도 함께 이야기 나누며 팀에 대해 애정 넘치는 모습을 뽐냈다. 설아는 "우리를 소개할 때 '우주미키 입니다'라고 말하는 순간 그 기분을 느끼게 됐다"며 색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멤버들은 "더 친해지면 우리끼리 맛있는 것도 먹고 고민이나 미래에 대해서 함께 편하게 이야기하고 싶다"며 앞으로 함께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서도 마음을 나누는 등 훈훈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우주미키는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 사운드로 ‘눕방’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만들고 싶은 소리가 너무 많아 두 가지를 준비했다는 우주미키는 설아 루다의 탄산음료 소리와 유정 도연의 책 읽어주는 소리로 인상 깊은 ASMR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눕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방송에서 우주미키는 첫 V 라이브에서 비췄던 어색한 기류는 온데간데없이 완벽해진 팀워크로 우정 넘치는 순간들을 한껏 뽐냈다. 특히 우주미키의 깜찍 발랄한 ‘눕방’ 라이브에 해당 방송은 2600만 하트까지 돌파해 '큐티 걸크러쉬' 우주미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해냈다.
앞서 걸그룹 우주소녀의 설아, 루다와 위키미키의 도연, 유정이 뭉친 스페셜 유닛으로 화제를 모은 우주미키는 1일 프로젝트 싱글 '짜릿하게’(STRONG)를 발표했다. '짜릿하게’(STRONG)는 반복되는 독특한 플루트 멜로디와 시원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이다. 설아, 루다, 도연의 다양한 보컬색과 유정의 걸크러쉬한 랩이 어우러져 듣는 재미를 준다.
워너원, 뉴이스트W, MXM, 정세운 등을 프로듀싱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키겐이 작곡에 참여했으며, 좋아하는 사람에게 귀여우면서도 당당하게 다가가는 노랫말이 우주미키의 상큼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큐티호러'를 표방하는 뮤직비디오 역시 쟈니브로스가 참여, 완성도를 높였다.
우주미키 프로젝트는 글로벌 브랜드 펩시와 롯데칠성이 '스트롱' 제품과 함께한 뮤직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다. 우주미키의 멤버들은 "스트롱 프로젝트에 함께 할수 있게 되서 영광스럽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프로젝트 유닛 우주미키는 지난 1일 싱글 '짜릿하게’(STRONG)를 발표하고, 활발한 프로젝트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pps2014@osen.co.kr
[사진] V라이브 화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