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L] 한국 男 배구, '랭킹 1위' 브라질에 0-3 완패…4연패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6.02 09: 16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세계랭킹 1위 브라질의 벽에 가로막혔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대표팀은 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 아레나에서 열린 'FIVB 2018 남자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2주차 첫 경기,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21-25, 19-25, 19-25)로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한국은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2주차 첫 경기에서도 패하며 첫 승 신고에 실패했다. 4연패 수렁.

이날 한국은 세계랭킹 1위 브라질의 높은 벽을 절감해야만 했다. 센터 김규민의 8점이 팀 내 최다 득점일 정도로 부진했다. 그 뒤를 서재덕, 전광인(이상 7점), 문성민(6점)이 이었다. 
한편, 한국은 2일 오후 11시 10분, 미국과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2주차 2차전 경기를 가진다. /jhrae@osen.co.kr
[사진] FIV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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