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박소현과 홍현희가 항저우로 향하는 출국길에 아이돌이 총출동(?)한다.
2일 밤 9시15분 방송되는 KBS2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별책부록 여행지의 역습’이라는 주제로 박소현-홍현희와 김신영-오마이걸 미미가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중국 젊은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도시 항저우로 여행을 떠난 박소현-홍현희의 모습이 공개된다.
박소현-홍현희의 출국길에 빅스, 러블리즈 등 아이돌이 총출동해 눈을 휘둥그래지게 만든다. 특별한 공항 패션으로 아이돌을 소환한 것으로, 두 사람의 청자켓에 아이돌의 얼굴과 이름표가 붙어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이는 걸어 다니는 아이돌 백과사전 박소현을 위해 홍현희가 준비한 취향저격 공항패션 아이템. 박소현은 “러블리즈 너무 예뻐”라며 감탄을 마지않더니 “어떡해. 내 안에 빅스 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터지게 했다. 이어 청자켓을 입고 해맑은 미소로 셀카 삼매경에 빠져 누나 팬 인증모드에 돌입했다. 또한 홍현희는 박소현이 여행 중 피곤해 할 때마다 조용히 아이돌 굿즈를 박소현의 손에 쥐어주는 등 박소현을 완벽 파악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시선을 강탈하는 공항패션 외에도 중국 전통의상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패션센스를 뽐냈다는 후문. 이에 박소현의 남다른 아이돌 사랑이 담긴 두 사람의 시선강탈 여행 패션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 nahee@osen.co.kr
[사진] KBS2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