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우정’ 홍석천이 김희철을 향해 절정의 깐족거림을 발동시킨다. 김희철의 사생활을 두고 사실과 거짓의 경계를 아슬아슬 오가는 폭로전을 펼친 것.
KBS 2TV ‘1%의 우정’은 99%의 서로 다른 두 사람이 1%의 우정을 만드는 리얼리티 예능. 2일 방송에서는 김희철을 사이에 두고 배정남과 김호영이 첫 만남을 가지며 새로운 우정 쌓기가 펼쳐질 예정. 특히 이들은 ‘1%의 우정’ 공식 ‘투머치토커’라고 불리고 있는 만큼 이들의 만남에 관심이 모아진다. 나아가 이들과 함께 붐과 홍석천이 홍석천의 레스토랑 루프탑에 모여 역대급 ‘투머치토커’들의 모임을 가질 예정이라 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날 홍석천은 김희철의 사생활을 하나 둘 폭로하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홍석천과 김희철은 이미 널리 알려진 연예계 절친. 특히 김희철은 홍석천의 레스토랑에 사적으로 놀러 갈 정도로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사이다.
홍석천은 “김희철은 레스토랑에 올 때마다 여자가 바뀐다”는 폭로를 시작으로 김희철을 몰아가기 시작해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더욱이 홍석천은 “만나는 여자들이 모두 글래머 스타일”이라며 김희철을 더욱 몰아세우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홍석천은 사실인지 거짓인지 모를 수위 높은 입담으로 김희철을 궁지에 몰아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급기야 김희철은 “나 결혼해야 할 나이야! 그만 해”라며 사정하기에 이르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붐은 “김희철은 새벽에도 쉬지 않는다”고 거들어 다시금 폭소를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이에 홍석천의 깐족 모드가 절정에 치달으며 화끈한 입담이 폭발할 이들의 모임에 기대가 수직 상승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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