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조타→이종화, 이름은 변해도 여전한 활약[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6.01 23: 20

조타에서 이종화로 이름을 바뀐 이종화가 큰 활약을 펼쳤다.
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서 생존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종화는 김병만을 도와 집을 지었다.
이종화는 김병만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일을 척척했고, 일당백의 모습이 보여줬다. 김병만은 그런 이종화의 모습에 만족감을 표했다. 두 사람은 2시간만에 집을 지었고, 김병만은 땡볕에서 고생한 이종화를 데리고 세노테를 찾았다.

세노테는 석회암 재질의 땅에 지하수가 녹아서 생긴 호수 같은 곳. 김병만은 "영화 '코코'에 나오는 곳 같다"고 말했고, 이종화는 "동화에 나오는 곳 같다"고 신기해했다. 김병만은 옷을 벗고 속옷만 입고 거침없이 입수했다. 발을 물에 담근 김병만은 그 차가움에 아저씨 감탄사를 쏟아내 웃음을 유발했다.
망설이던 이종화도 웃옷을 벗고 입수했다. 그 과정에서 복근이 드러났고, 2년전 처음 정글에 왔을 때와 같은 몸을 공개했다. 이종화는 정글로 떠나기전 "아직 복근이 있다. 쉬는 동안 운동만 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종화는 보디빌더과 같은 체지방율 5.7%를 자랑해 놀라움을 안겼다.
다이빙으로 멋지게 입수한 이종화는 수영 실력을 자랑했고, 백텀블링 같은 고난도의 다이빙 기술로 여자 작가들의 환호를 들었다.
숙소로 돌아온 이종화는 설인화와 함께 장작을 구하러 갔고, 그 과정에서 호저라는 독특한 동물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임현식은 김병만과 함께 밤바다 사냥에 나섰다. 임현식은 김병만의 가르침에 따라 작살로 물고기들을 잡았고, 그 손맛에 신나했다. 
임현식의 활약으로 이날 병만족은 해산물로 풍성한 저녁을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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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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