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첫 아이를 얻으면서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동상이몽2'를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인기를 얻었던 두 사람인 만큼, 득남 소식에도 국내외 팬들의 축복이 쏟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1일 새벽 첫 아들을 얻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전 "추우커플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는 기쁜 소식을 알려린다”며 “6월 1일 금요일 새벽, 추자현 씨가 서울 모처 병원에서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라고 밝혔다.
추자현과 아이 모두 건강한 상황이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 또 "우효광은 '아이가 바다처럼 자랐으면 좋겠다'고 지은 아이의 태명처럼, 아이가 지금처럼 늘 행복 안에서 바다처럼 넓고 깊은 마음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지난해 7월부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중국 북경에서의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한국 팬들에게도 크게 인기를 얻었다. 특히 우효광은 추자현만을 생각하는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면서 '우블리'라는 수식어도 얻었을 정도다.
두 사람은 '동상이몽2'의 인기를 이끈 커플로, 추자현이 임신한 후 태교에 전념하며 출산 준비를 하기 위해 하차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SNS를 통해서 종종 근황을 공개했던 추자현과 우효광이다. 예쁘게 사랑을 키우고 가정을 꾸린 두 사람은 '워너비 부부'로 사랑받았던 바.
추자현과 우효광의 득남 소식이 전해지면서 '동상이몽2'를 통해서 두 사람의 결혼 생활, 러브스토리를 지켜봐왔던 대중은 각별하게 축하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또 추자현과 우효광의 득남을 축하하는 향후 '동상이몽2' 등 방송을 통해서 세 사람이 된 추우커플의 가족을 보고 싶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인기 있는 워너비 부부에서 부모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아이에 대한 바람이 컸던 만큼 더 기뻐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팬들에게도 행복을 전하고 있다.
특히 우효광은 득남 이후 SNS를 통해 "여보 수고했다. 오늘 이 세상에 당신을 사랑하는 남자가 한 명 더 늘었네. 하늘이 내게 은혜를 내려줬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은총과 축복을"라는 내용의 편지를 게재해 감동을 더했다. 사랑꾼 남편 다운 감동의 편지에 네티즌은 "역시 우블리"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예쁘게 사랑을 키우고, 한 아이의 부모로도 성장한 추자현과 우효광 더 찬란하게 빛날 추우커플의 행보가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우효광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