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혜박이 뱃속에 있는 아기와 결혼 10주년을 기념했다.
혜박은 1일 자신의 SNS에 “셋이 함께여서 더 의미 있는 우리 10주년 결혼기념일. 럭키가 우리에게 와준 건 제일 큰 선물.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자”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혜박은 남편과 함께 한 레스토랑에서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는 모습이다.
혜박은 앞서 지난 4월 결혼 10년 만에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YG케이플러스는 “혜박이 현재 임신 3개월 차로 소중한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혜박은 “결혼 10년 만에 너무나 큰 선물을 받은 것같아 가슴이 벅차고 행복하다”며 “아직은 부모가 된다는 것이 낯설고 많이 서툴지만 차근차근 배워나가며 태어날 아이에게 현명하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항상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고 보내주신 사랑 잊지 않고 받은 사랑 나누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혜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