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뮤직비디오가 4달여 만에 1억뷰를 돌파했다. 43일 음원차트 1위, 뮤직비디오 1억뷰 등 잊지 못할 성과를 거둔 아이콘이 여름 컴백에서도 순항을 거둘 전망이다.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뮤직비디오는 1일 오후 3시 15분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아이콘의 데뷔 후 첫 1억뷰 뮤직비디오 탄생이다.
해외 팬덤과 국내 팬덤이 두루 높아 탄생하게 된 호성적이다. 특히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빅뱅, 투애니원, 블랙핑크, 아이콘이 1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면서 여전한 기세를 드러내고 있다.
아이콘은 올 한 해 바쁘게 활동했다. '사랑을 했다'는 음원차트 최정상에 올라 음악방송까지 올킬하는 기염을 토했고, 현재까지도 차트 상위권에서 롱런 이어가고 있다. 방송 활동도 활발했다. JTBC '아는 형님',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MBC '라디오스타', '세상의 모든 방송'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또 현재는 자체제작 리얼리티 '아이콘 TV'를 통해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팬덤을 불려나가고 있다. 3회 만에 천만뷰를 돌파하며 재미와 감동 모두를 전달했다는 평 받고 있다.
아이콘은 현재 여름 컴백을 준비 중이다. YG 수장 양현석은 최근 자신의 SNS에 아이콘의 1억뷰 예고를 알리며 "Going_All_In_Again_This_Summer_With_New_Song"이라는 해쉬태그를 덧붙였다. 여름 신곡 발표를 미리 선포한 셈이다.
'사랑을 했다'의 대성공과 더불어 1억뷰 뮤직비디오 탄생을 통해 기세를 입증한 아이콘이 여름 신곡 발표를 통해 또 한 번 가요계 순항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