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최현석 셰프가 스스로 김수미의 애제자라고 칭했다.
최현석 셰프는 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예능 '수미네 반찬' 제작발표회에서 "김수미 선생님의 애제자이자 수제자인 최현석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이어 "요즘 한식의 세계화에 관심이 많은데 그 배움이 부족하던 차에 '수미네 반찬' 출연 연락이 왔다. 많이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수미는 "아직 애제자를 정하지 않았다. (최현석 셰프가) 잘 보이려고 작업이 들어오는데 전 냉정하다"고 선을 그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김수미는 이어 "이번 녹화를 진행하면서 역시 각 분야의 대가들은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 저한테 배우려고 얼마나노력을 하시는지 직접 존경한다고 말씀을 드렸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