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가 '수미네 반찬'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수미는 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예능 '수미네 반찬'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에 PD님이 '내 반찬만 가지고 승부를 걸어보겠다. 안 하신다면 프로그램을 접겠다'고 하셨다. 그래도 사실 제 본업이 배우인데 고민이 되긴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래도 점점 마음이 내키더라. 우리 세대가 끝나가면 정말 우리 엄마가 해주던 반찬은 영원히 맛보지 못할 것 같아서 중식, 양식, 불가리아식 대가들한테 우리 한식의 매력을 알려줘 세계화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 nahee@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