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이하 스케치) 배우 임화영의 ‘대본 앓이’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1일 소속사 유본컴퍼니가 공개한 사진 속 임화영은 ‘나비팀’의 사무실을 배경으로 ‘스케치’ 3회 대본을 들고 포즈를 지어보이고 있다.
또한 촬영 중간중간 대본을 분석하며 꼼꼼히 메모하는 모습은 물론, 눈과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으며 각별한 대본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극중 임화영은 뛰어난 해킹 실력과 데이터 분석 능력, 박학다식한 지식을 소유한 나비팀 소속 경찰 오영심 역을 맡았다.
임화영은 첫 방송부터 전작과는 또 다른, 프로페셔널한 천재 경찰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살려낸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임화영의 180도 상반되는 연기 변신이 주목받는 이유는 언제 어디서나 대본에 집중하며 분석하는 노력 덕분임을 엿볼 수 있다.
임화영은 1일 방송될 ‘스케치’ 3회에서 사건 수사에 본격적으로 실력을 발휘하며 활약할 예정이다.
이선빈(유시현 역)의 스케치 속 희생자를 구하기 위해 특유의 예리한 눈빛으로 스케치에 그려진 매우 세밀한 부분까지 캐치하며 나비팀의 ‘걸어다니는 데이터베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것이다.
한편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운명을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11시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유본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