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소속사 변경' 워너원, 오늘부터 새출발…고척 콘서트서 신곡공개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6.01 08: 44

그룹 워너원이 새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 새 소속사에서 첫 스케줄은 해외투어 콘서트이며, 이 곳에서 '만장일치' 타이틀곡 '켜줘'와 유닛곡이 최초 공개된다. 
워너원은 지난 5월 31일을 끝으로 YMC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종료됐다. 이들은 신생 기획사 스윙엔터테인먼트의 전담 매니지먼트 케어를 받으며 활동을 이어간다. 계약서 작성 역시 이미 마친 것으로 드러났다. 
워너원만을 위한 전담 매니지먼트가 생긴만큼, 향후 더 전문적인 케어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첫 스케줄은 1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워너원 해외투어 콘서트 '원:더 월드'다. 워너원은 오는 4일 발표되는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켜줘'와 4곡의 유닛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워너원 '켜줘'는 어떠한 것으로도 나뉠 수 없는 완전한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기획 단계부터 세련되고 트렌디한 노래, 네 팀의 유닛 콘셉트와도 겹치지 않는 노래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 그 결과 내부 만장일치로 '켜줘'가 선정됐고, 워너원 멤버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다는 전언이다. 
유닛곡의 경우, Mnet '워너원고'를 통해 유닛 결성 및 작업기가 공개된 바 있다. 지코 헤이즈 다이나믹듀오 넬이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그 결과 '믿고 들을 수 있는' 좋은 퀄리티의 음악이 탄생했다. 이 무대들이 모두 고척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된다. 
이후 워너원은 4일 스페셜 앨범 발표 후 2주 간의 컴백 음악활동에 돌입한다. 활동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3개월간 13개 도시에서 총 18회에 달하는 월드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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