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라스' 샤이니 태민 "키, 도벽 있어" 폭로에 스튜디오 '대폭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5.30 23: 47

'라디오스타' 샤이니 태민이 멤버 키의 도벽을 폭로했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MC들은 "태민이 마지막 인터뷰 때 키 형이 도벽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멤버들은 막내의 폭로에 웃음을 터뜨렸다. 
사건은 이러했다. 태민은 "일본 공연을 마치고 들어올 때 부모님 드리려고 선물로 와인을 샀다. 기쁜 마음으로 짐을 쌌는데 없어졌다. 제가 자주 물건을 잃어버려서 멤버들이 같이 찾아줬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하지만 결국 못 찾고 공항으로 향했다고. 태민은 "제 와인이 키 형 가방에서 있었다"고 밝혔다. 키는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 나는 태민이가 와인 찾는 걸 몰랐다. 그래서 그거 너거였어? 라고 바로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옆에 있던 민호는 "태민이 와인 찾는 소리를 못 들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숙소를 다 뒤졌다. 막내가 효도하겠다고 산 거라 다 같이 찾아줬는데"라고 거들어 키를 멋쩍게 했다. 
키는 "포장을 보고 팬이 준 거구나 싶었다. 횡재다 싶어서 차에 실었다. 태민이 거라고 해서 돌려줬는데 멤버들이 도벽 있는 거 같다고 놀렸다. 생각해보니 그런 것 같다"고 자폭해 웃음을 선사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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