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니티(예빈, 우희, 현주, 지원, 의진, NC.A, 윤조, 지엔, 수지)가 루프탑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유니티는 30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 '유니티의 루프탑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유니티는 "유니티라는 이름으로 활동한지 2주 정도 됐는데 시간이 빠르게 흘렀다. 요새 바쁘게 지내고 있다. 잠을 잘 못 자는데 그것마저 감사하다"고 밝혔다.
KBS 2TV 아이돌리부팅프로젝트 ‘더유닛’의 파이널 무대를 통해 최종멤버로 선발 된 유니티는 의진, 예빈, 앤씨아, 윤조, 이현주, 양지원, 우희, 지엔, 이수지로 결성된 그룹이다. ‘더유닛’에 출연하며 이미 실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데뷔 앨범 '라인'에는 타이틀곡 '넘어'(No More)를 비롯해 '추억시계', '별아', 'YOU & I'(내가 하고 싶은 말은), 'TING' 등 5곡이 수록됐다. 인기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만든 '넘어'는 레게팝 장르로, 아슬아슬한 남녀 사이 감정이 드러난다.
유니티는 '넘어'에 대해 "'넘어' 제목의 뜻은 선을 넘어 내게 다가와주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은 직접 '넘어'를 부르며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유니티는 마마무의 '넌 이즈 뭔들'과 블락비의 '잭팟'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열창했다. 유니티의 환상적인 하모니는 가창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매력을 더했다.
또한 의진은 루프탑 라이브의 DJ를 맡아 남다른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소녀시대의 'PARTY' 등에 맞춰 흥을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유니티는 유닛별로 칵테일 만들기에 나섰다. 이들은 다소 어설프긴 했지만 서로 장난을 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유니티는 "칵테일을 만들어보니 재밌다. 다양한 칵테일 색깔처럼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힘입어 유니티는 하트수가 천만이 넘었다. 끝으로 유니티는 "많이 사랑해달라.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