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3년 만에 돌아온 '탐정', 후덕해진 내 얼굴 빼고 다 마음에 들어"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5.30 16: 34

권상우가 '탐정: 리턴즈'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30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탐정: 리턴즈'(이언희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어진 기자간담회에는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 이언희 감독이 참석했다.
권상우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 역으로 3년 만에 '탐정' 시리즈로 스크린에 컴백했다. 권상우는 "후덕해진 제 얼굴 빼고는 다 마음에 든다"고 '탐정: 리턴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권상우는 "저도 한국 나이로 43살 먹은 한 가정의 아빠고 남편이니까 그런 것들을 숨김없이 보여주고 싶었다. 유부남들이 느낄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재밌게 표현해보고 싶었다"며 "개인적으로 가족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화다. '탐정' 시리즈는 정말 자연스럽게 제 일부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 오는 6월 13일 개봉한다./mari@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후덕해진 제 얼굴? 그거 빼고는 다 마음에 들었다.
한국 나이로 43살 먹은 한 가정의 아빠고 남편이니까 그런 것들을 숨김없이 재밌게 
유부남들이 느낄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재밋게 표현해보고 싶었던 
개인적으로 가족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화다. 
정말 자연스럽게 제 일부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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