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 "첫 로코 도전, 다이어트 열심히 했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5.30 14: 25

 
박민영이 다이어트를 한 이유를 공개했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박준화 PD를 비롯해 주연 박서준, 박민영, 이태환이 참석했다.

박민영은 유명그룹 부회장 이영준을 무려 9년 동안 보좌한 비서 김미소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비서계 레전드'라 불리지만 업무 외적인 부분에서는 허당 매력의 건어물녀이자 모태솔로로 극과 극 반전미를 뽐낸다. 미모도 능력도 김미소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박민영이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줄 걸크러시 매력과 연기변신에 관심이 모아진다. 박민영은 지난해 KBS2 '7일의 왕비' 이후 넷플릭스 예능 '범인은 바로 너!'에 출연했고,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통해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첫 로코에 도전한 박민영은 "그동안 내가 해왔던 작품이나 역할에서 항상 준비해왔던 대로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조금 더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에는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 오피스룩에 딱 맞는 핏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로코는 현장이 일단 재밌어서 기쁘게 촬영하고 있다. 박서준 캐릭터의 대사가 주옥 같아서 웃음을 참느라 고생하고 있다. 이태환은 맑고 푸르른 느낌이다. 키고 크고 멋진 비주얼이라서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난다"며 웃었다. 
한편, '나의 아저씨' 후속작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오는 6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hsjssu@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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