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신이 내린 순수함”..장나라, 1인4色 웨딩드레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5.30 09: 16

배우 장나라가 품격이 다른 청초함을 드러내는 ‘웨딩드레스 화보’로 ‘순백의 여신’ 강림을 증명했다.
장나라는 최근 월간 웨딩21 6월호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청초함으로 웨딩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해당 촬영에서 장나라는 세계적인 배우 오드리 헵번 스타일을 콘셉트로 하는 웨딩드레스 4종을 공개, 우아-화려-매혹-큐티까지 4색 매력을 표현했다. 각 웨딩드레스의 분위기에 맞는 헤어스타일과 액세서리, 플로리스트가 준비한 생화를 소품으로 사용한 장나라의 자태가 화보를 넘어서 하나의 작품으로 아름답게 탄생했다는 반응이다.
우선 장나라는 목선이 한껏 드러나 여성스러운 쇄골이 더욱 돋보이는 보트넥의 심플한 드레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매부분과 드레스 옆 라인에 여러 개의 실버 장식이 달려 있는 간결한 웨딩드레스에, 앞머리를 내리고 하나로 가볍게 묶은 후 티아라를 살짝 올려 장나라의 품격 있는 우아함을 더욱 배가시켰다.
이어 장나라는 다채로운 비즈와 자수가 드레스 전체에 수놓아진, 머메이드 스타일의 튜브탑 웨딩드레스로 어깨를 과감하게 노출, 여성미를 강조했다. 앞머리를 뱅스타일로 내리고 볼드한 귀걸이를 매치한 장나라는 눈부신 ‘여신 미소’까지 더해 완벽함을 자아냈다.
또한 은은하게 비치는 시스루 레이스를 덧댄 웨딩드레스를 입은 장나라는 몽환적인 표정으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던 터. 어깨와 소매부분에 꽃장식이 달린 시스루 레이스로 인해 장나라만의 화사하고 청초한 느낌이 극대화됐다. 뿐만 아니라 장나라는 원피스 스타일의 미니멀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짧게 올려 묶은 머리에 망사로 만든 액세서리를 장착, 도도한 사랑스러움을 부각시켰다.
화보 촬영 당시 장나라가 오드리 헵번 스타일로 완벽하게 변신한 채 카메라 앞에 등장하자 현장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던 상태. 장나라가 각각의 웨딩드레스로 바꿔 입을 때마다 스태프들은 “여신이 따로 없다”라며 탄성을 쏟아냈고 장나라는 각 드레스에 알맞은 포즈와 표정을 구사하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장나라 소속사 관계자는 “장나라가 웨딩드레스에 맞춰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 화보 촬영이었다”며 “프로페셔널하게 웨딩 화보를 완성한 장나라의 모습을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 nahee@osen.co.kr
[사진] 라원문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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