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픽처2' 김종국VS문세윤, 스태프도 숨죽인 ‘팔씨름 대결’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5.30 07: 48

김종국과 문세윤이 숨막히는 팔씨름 대결을 펼쳤다.
  
지난 28일 공개된 '빅픽처2' 에서는 대형 전자 브랜드의 제품 홍보와 함께 행사 MC 메이드의 의뢰를 받아 개그맨 문세윤, 황제성, 래퍼 지조를 아지트로 초대했다.

  
행사에 알맞는 모델 탐색을 이어나가던 중 문세윤이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내가 김종국 팔씨름 무조건 이긴다" 라는 발언이 수면 위로 떠올랐고 오늘 우월을 가리기 위한 팔씨름 대결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예계 대표 몸짱으로 알려진 김종국과 단 한 번도 팔씨름을 져본 적이 없다는 문세윤. 두 사람은 본격적인 팔씨름에 앞서 자세를 고쳐가며 팔씨름 준비에만 오랜 시간이 걸려 웃음을 자아냈다.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힘을 자랑하며 팽팽한 접전을 펼치던 중 김종국의 팔이 바닥에서 떨어져 대결이 잠시 중단되었고 이때 문세윤은 "저는 원래 한 판밖에 못 해요. 저는 운동을 하는 돼지가 아니에요" 라며 엄살을 피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숨막히는 대결 끝에 승리는 김종국에게 돌아갔고 두 사람은 서로의 팔심에 혀를 내둘렀다.
  
이어 문세윤은 거친 숨을 몰아 쉬며 "제가 개소리를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김종국에 관련한 팔씨름 기사는 언론화 되는 걸 원하지 않습니다. 정정합니다. 김종국이 위입니다" 라며 빠르게 인정해 폭소케했다.
  
한편 '빅픽처2'는 이번 주를 끝으로 본편의 막을 내리며, 다음 주 '빅픽처 하드털이' 라는 주제로 미공개 영상을 공개하며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 yjh0304@osen.co.kr
[사진] ‘빅픽처2’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