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검법남녀' 정재영X정유미, 메르스 의심 시신 접촉→감염 위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5.29 23: 06

'검법남녀'에서 정유미가 메르스 감염 위기에 놓였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연출 노도철,극본 민지은, 원영실)' 에서 은솔(정유미 분)과 백범(정재영 분)이 격리조치 됐다. 
수호는 스텔라 황(스테파니 리 분)과 처음 만나게 됐다. 스텔라에게 한 눈에 반한 수호는 "덕분에 누명 벗었다"며 "신세를 졌으니 밥을 사겠다"며 데이트를 하게됐다.  함께 술을 마신 두 사람, 이때, 부끄러워하는 수호를 향해 스텔라는 "나랑, 잘래요?"라고 유혹했고, 수호는 당황했다. 

 
스텔라 집에 도착한 수호, 성관계 표준 계약서를 보곤 더 당황했다. 사진촬영, 녹음, 동영상 촬영 금지, 그리고 피임에 대해 합의하잔 것이었다.  수호는 "저 그런 놈 아니다, 원나잇 싫다, 스텔라씨 실망이다"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왔고, 잡을 줄 알았던 스텔라는 "그럼 없던 일로 하자"며  쿨하게 떠났다. 
다음날 수호는 마주친 스텔라에게 어제 일을 언급, 이어 "우리 썸부터 타자, 내가 노력하겠다"며 직진 고백했다.  스텔라는 "썸에 필요한 건 노력이 아닌 매력"이라 화끈하게 나왔고, 수호와의 핑크빛을 예고했다.  
또한, 김포공항 화장실에서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은 국과수에 넘겨졌고, 백범이 이를 맡았다. 
이때, 메르스 의심환자로 지목된 환자란 사실을 전해졌다. 마침 사건 자료를 들고 특수 부검실에 들어온 은솔이 갇히게 됐다. 
메르스 환자랑 접촉했기에 갇혀있어야한다는 것. 다른 지침이 있을 때까지 격리조치하게 됐다.  은솔은 깜짝 놀라며  당황했다. 이와 달리 백범은 부검을 시작했다.  감염될까 걱정하는 직원들, 하지만 사인을 밝히기 위해 백범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은솔은 "난 무섭다"며 당장 멈추라했다. 
강현은 은솔이 부검실에 격리됐단 사실을 듣고 당황, 서둘러 은솔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강현은 백범에게 전화를 걸어 "무슨 일 생기면 가만 안 둔다"며 버럭, 그럼에도 백범은 "긴급이란다,  내가 안 하면 누가하냐"면서 
'메르스 아니면 긴급이고, 메르스면 천천히 해도 되냐, 타살이면 범인 도망갈 시간 벌어주는 것, 메르스라면 더 부검해야한다"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어 혼자는 할 수 없으니 은솔에게 사진만 찍으라 했고, 은솔은 이를 받아들였다. 
은솔은 처음보는 시신을 보며 괴로워하더니, 휘청거리며 칼에 손을 베어버렸다.  메르스 의심 환자에게 사용 중이었던 칼에 베인 거면 큰일나는 상황, 메르스 환자에게 옮는 건 아닐지 긴박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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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검법남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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