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0승 고지 밟은 한화 한용덕 감독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8.05.29 22: 24

한화가 NC를 꺾고 30승 고지를 밟았다.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와 홈경기에 7-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김민우가 6이닝 4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1패)째를 거뒀고, 김민하가 2회 역전 결승 2루타를 터뜨렸다. 송광민과 정은원도 2안타씩 멀티히트로 승리에 일조했다.
최근 2연승을 달린 한화는 52경기 만에 30승(22패) 고지를 밟았다. 2위 SK(30승21패)에 반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반면 2연패를 당한 NC는 19승35패로 10위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올 시즌 상대전적도 3승3패로 균형이 맞춰졌다.

한화 한용덕 감독이 팬들에게 인사한 뒤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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