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리타고' 엑소 시우민 "난 예능 적합하지 않은 '노잼'..리얼리티 잘 맞아"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5.29 16: 34

엑소 시우민이 첸백시 멤버들과 예능에 참여한 소감을 털어놨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엑소 첸, 백현, 시우민이 참석했다.
엑소 백현은 이날 이정재, 이경영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백현은 "나홀로 성대모사를 연습한다. 멤버들 앞에서 몇번 했었다. 비슷하다고 해준 적이 한번도 없다. 하지만 계속 하고 있다. 멤버들끼리 있을 때 분위기를 좋게 해주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첸은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에 대해 "첸백시로는 첫 리얼리티다. 엑소로도 리얼리티가 오랜만이다. 멤버들 전체로 다같이 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편에는 엑소가 다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현은 "해외는 많이 가지만 좋은 곳을 많이 가보진 않았다. 이번 리얼리티를 통해 일본 돗토리현을 제대로 구경할 수 있었다. 활력을 얻고 이번 활동을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시우민은 "난 예능에 적합하지 않은 멤버다. 이번 리얼리티를 찍으면서 정말 노잼인 저를 재밌게 편집해주셨다. 너무 감사드린다. 리얼리티 촬영이 나와 잘맞는 것 같다. 멤버들과 해외로 여행을 다녀와서 힐링이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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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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