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향과 차은우, 조우리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출연, 신선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먼저 임수향과 차은우가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 출연 소식을 알렸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 성형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네이버에서 인기리에 완결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이 드라마 가상캐스팅 1위로 꼽혔던 임수향과 차은우가 남녀주인공을 맡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임수향은 극 중 성형미인 강미래 역을 맡았다. 못생긴 외모 때문에 각종 별명으로 놀림을 당하는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고, 그래서 의학의 힘을 빌려 미녀가 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미래는 생각과는 다른 대학 생활을 하게 되면서 진정한 아름다움과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한다.
차은우는 츤데레 캠퍼스 남신 도경석 역을 맡았다. 도경석은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할 만큼 잘생겼지만, 미스코리아 엄마가 자신을 버리고 떠났다는 상처 때문에 ‘예쁜 여자는 모두 요물’이라고 생각하는 인물. 개강파티에서 마주친 미래와 중학교 동창으로 그의 우울한 과거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차은우는 도경석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높다는 반응이다. 그룹 아스트로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얼굴 천재’라는 타이틀까지 가지고 있을 정도로 여자보다 더 예쁘고 훈훈한 외모를 소유하고 있다.
임수향, 차은우와 호흡을 맞추는 조우리는 타고난 미모로 캠퍼스 내 최고 인기를 누리는 모태미녀 현수아로 분한다. 현수아는 강미래와 함께 ‘화학과 여신들’로 불리며 주목받는 인물. 조우리는 청순한 외모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현수아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스케치’ 후속으로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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