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함무라비’의 고아라와 김명수가 ‘아는 형님’에 뜬다.
29일 OSEN 취재결과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 출연하고 있는 고아라와 김명수가 오는 31일 진행되는 JTBC ‘아는 형님’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한다.
고아라와 김명수는 ‘미스 함무라비’에서 각각 좌배석판사, 우배석판사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고아라는 극 중 열혈 초임 판사 박차오름 역을 맡았다. 박차오름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꼰대들에게 일침도 날리는 사이다 자판기. 타고난 무한 긍정 에너지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사랑스러운 매력의 소유자다.
김명수는 극 중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초엘리트 판사 임바른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우월한 비주얼에 섹시한 두뇌까지 지닌 넘사벽 능력의 소유자지만 출세에는 관심이 없는 혼자 놀기의 달인이다. 시니컬하지만 속내 깊은 ‘츤데레’ 면모에, 세상 바른 얼굴로 툭툭 나오는 허당기가 사랑스러운 반전매력의 소유자다.
특히 고아라와 김명수는 ‘미스 함무라비’에서 러브라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두 사람의 만남은 유쾌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서로를 이해하고 챙겨주는 것은 물론 지난 28일 방송에서는 한복을 입고 데이트를 하는 듯한 분위기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에 두 사람이 ‘아는 형님’에서는 어떤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쉽기 만나기 어려운 고아라가 ‘아는 형님’에 출연해 짓궂은 형님들 속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지도 기대되는 점이다. 그리고 김명수는 앞서 2016년 인피니트 출연 당시 함께 출연한 것에 이어 두 번째 출연이다.
고아라, 김명수가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오는 6월 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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