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정-안상훈 부부, 리포터로 '오션스8' 주역 만났다…화기애애 인터뷰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5.29 12: 31

'오션스8' 주인공들과 배우 서민정-안상훈 부부가 만났다.
서민정-안상훈 부부는 MBC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변신, '오션스8' 주연인 배우 산드라 블록, 앤 해서웨이, 케이트 블란쳇, 민디 캘링, 사라 폴슨, 아콰피나와 만났다. 
현재 미국 뉴욕에서 살고 있는 서민정, 안상훈 부부는 뉴욕에서 진행된 '오션스8' 행사에 참여, 배우들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서민정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16년 만에 리포터로 돌아왔다. 밤새도록 남편과 함께 인터뷰를 준비하며 열정을 불태웠다는 서민정은 실제 인터뷰에서 특유의 친화력으로 배우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능숙하게 답변을 이끌어내며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서민정은 직접 배우들의 이니셜을 새긴 선물을 준비해 배우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남편 안상훈도 서민정과 함께 리포터로 활약했다. 안상훈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리포터 데뷔예요"라는 글과 함께 '오션스8'의 배우들을 만나고 온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산드라 블록을 비롯한 배우들이 인터뷰에 응하며 환하게 웃고 있어 당시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28일에는 서민정, 안상훈 부부의 '오션스8' 인터뷰 준비기가 공개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링크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확인시켰다. 서민정과 안상훈 부부의 본격적인 인터뷰는 오는 6월 4일 월요일 오후 9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방송된다. 과연 서민정, 안상훈 부부가 '오션스8'을 빛낸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을 만나 어떤 이야기를 풀어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션스8'은 뉴욕에서 열리는 최대 패션쇼인 메트 갈라에 참석하는 스타의 목에 걸린 1천 5백억 원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치기 위해 전격 결성된 범죄 전문가들의 화끈한 활약을 그린 케이퍼 무비. 오는 6월 13일 개봉./mari@osen.co.kr
[사진] MBC, 안상훈 인스타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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