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잼 이어 바스코, 대마초 혐의로 입건→검찰 송치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5.29 11: 16

 래퍼 씨잼에 이어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 출신의 바스코로 마약 혐의로 입건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대마초 소지 및 흡연 혐의로 씨잼, 래퍼와 프로듀서, 가수 지망생 등 8명을 검거했다. 이중에는 래퍼 바스코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검거된 8명 중 7명은 검찰에 송치된 상황이고, 남은 한 명에 대해서는 보강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밖에 공급처 한 명에 대한 수사도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씨잼과 래퍼 A씨, 가수지망생 C씨 등은 지난 4월 13일 대마초 소지 및 흡연 혐의로 검거됐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마약을 하는 것 같다는 제보를 받아 내사하던 중, 피의자들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대마초와 흡연도구 등을 발견했다. 씨잼 등 피의자들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한편 씨잼과 바스코의 소속사 린치핀뮤직(저스트뮤직) 측은 묵묵부답 상태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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