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결혼의사부터, 나래BAR까지 다양한 얘기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박나래가 출연했다.
먼저 빌보드 차트 1위를 섭렵한 방탄소년단을 언급, 빌보드 무대에서 컴백하자마자, 당당히 1위에 올라 화제가 됐다.
K팝 최초이기 때문. 전세계에서 방탄소년단 음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어 5월의 신부로 변신한 박나래를 인터뷰했다. 대세 연예인만 찍는다는 쥬얼리 광고까지 접수했기 때문.
박나래는 "아름다운 촬영 처음"이라면서, 혼수 쇼핑몰 모델이 됐다며 기뻐했다.
이제 시집만 가면된다는 박나래는 웨등드레스 입은 소감에 대해 "브라덜 샤워했던 친구가 오늘 결혼, 시집간 친구 보고 입으니 시집가는 느낌"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특히 서른 일곱에 결혼하고 싶다는 박나래는 꿈꾸는 결혼생활에 대해 "외국에서 아름다운 호숫가에 위치한 집에 살고 싶다, 주말에 바베큐와 샴페인 한잔 하고 싶다"며 소망을 보였다. 이어 남자를 볼때, 철저하게 얼굴만 본다는 그녀는 "돈은 내가 벌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화제가되는 '나래BAR'를 언급, 초대하고 싶은 VIP 리스트에 대해 얘기를 꺼냈다. 이번에 또 박보검과 만나게 됐다는 그녀는 "초대해달라면서 연락처를 안 준다, 번호 물어보려하면 경호원들이 나타나 틈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최근엔 정해인을 초대하고 싶다는 박나래는 "섭외 연락간 걸로 안고 있다, 아직 답변 못 얻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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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섹신TV'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