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가 데뷔 10주년 프로젝트의 첫 곡 '데리러 가'를 발표했다.
샤이니는 28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6집 첫번째 타이틀곡 '데리러 가'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데리러 가'는 민호, 키가 랩메이킹에 참여한 노래로, 그리운 이를 ‘데리러 가겠다’는 내용을 도시적이고 일상적인 표현들로 풀어낸 곡이다.
90년대 클래식 R&B 감성과 청량감을 주는 세련된 소스가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팝 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 독특한 구성,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드랍 등이 특징이다.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플립톤즈가 작곡 및 편곡을 맡았다.
"달빛 차올라. 너무 늦기 전에 너를 데리러 가. 깜짝 놀랄 너를 생각하며 지금 데리러 가", "이 밤을 앞질러 너를 데리러 가. 혼자선 그리울 밤 견디기 싫어 지금 너를 데리러 가" 등 감각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도 샤이니만의 감각적인 콘셉트가 화려하게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온유 민호 키 태민 등 네 명의 멤버는 컬러풀한 색감 속 독특한 의자 퍼포먼스로 독보적 콘셉트를 선보였다.
한편 샤이니는 28일 '데리러 가' 발표 이후 본격 컴백 활동에 임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샤이니 '데리러 가' M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