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부모가 됐다.
최민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OSEN에 "두 사람이 최근 득남한 것이 맞다.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하며 최민환은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10월 열애를 인정, 공식 커플이 됐다. 이후 율희는 라붐을 탈퇴했고 올해 1월 최민환과의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민환은 지난 9일 팬카페를 통해 결혼 날짜 및 율희의 임신 소식을 알려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당시 그는 율희를 '아내'라고 지칭하며 "2세 태명은 짱이다. 태어나면 여러분들께도 보여드리고 싶다. 초음파만 봐도 너무 예쁘다"고 예비 아빠다운 면모를 보였다.
두 사람은 율희가 몸조리를 충분히 한 후 오는 10월 19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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