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황치열 "'땀 흘리는 아기', 중국 팬들이 지어준 별명"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5.28 16: 58

KBS ‘1대100’에 출연한 대륙의 남자 황치열이 중국 팬들이 붙여준 별명을 공개해 화제다.
이는 최근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100’ 녹화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날 MC가 “중국 팬들이 황치열 씨를 부르는 특별한 별명이 있다고 들었다”고 질문하자 황치열은 “경연 프로그램에서 열창을 하다보니 땀을 엄청 많이 흘린 적이 있는데, 중국 팬 분들이 그걸 보고 '한바오바오'라고 별명을 붙여주셨다. ‘땀 흘리는 아기’라는 뜻이다”며 37세에 애기라고 불리게 된 사연을 공개 했다.
이어 MC가 “정말 황치열 씨한테 팬 분들이 아기라고 부르냐”고 묻자 황치열은 “제게 '산쓰이'라고도 하시는데, 3살이라는 뜻이다. 팬 분들이랑 거리를 두지 않기 때문에 친근하게 느끼셔서 그렇게 부르시는 거 같다”며 ‘3살 아기’다운 애교를 보여, 100인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황치열은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황치열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29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hsjssu@osen.co.kr
[사진] KBS 2TV '1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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