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의 짤방공작소'가 안 놀라고는 못 배길 아찔한 짤 퍼레이드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오후 4시 방송된 KBS Joy 예능 '양세형의 짤방공작소'에서는 자동으로 몸이 움찔거리게 만드는 실제 상황의 영상들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유리창 너머로 사람을 향해 사납게 달려드는 호랑이부터 뒤쫓아오는 야생 곰을 피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도망가는 모습이 공개되며 시작부터 심장 박동수를 끌어올렸다. 이어 거세게 날아오는 축구공과 돌, 매섭게 달려드는 구렁이의 모습까지 마치 화면을 뚫고 나오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순식간에 안방극장을 아찔함으로 가득 채웠다.
더불어 까마득한 높이에서 줄과 고리에 의지해 산을 이동하는 상황을 보여주며 보기만 해도 숨 막히는 극한 공포를 선사했다. 보드를 타고 달리다가 맞은편에서 달려오는 버스에 부딪힐 뻔하거나 추락하는 엘리베이터에 끼일뻔한 위험천만 짤까지 공개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쉴 틈 없이 쥐락펴락하며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얼마나 놀라지 않고 끝까지 볼 수 있는지 도전해보세요"라며 호기로운 모습을 보이던 양세형은 짤방을 보는 내내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결국 그는 "저는 도전에 실패했습니다"라며 역대급 짤 퍼레이드에 대한 소감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처럼 '양세형의 짤방공작소'는 보기만 해도 가슴 철렁이는 리얼 극한 상황으로 시청자들에게 온몸의 털이 곤두서는 듯한 특급 공포를 선사해 한 주의 마무리를 특별하게 장식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양세형의 짤방공작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