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 부부가 12월 세 아이의 부모가 된다.
윤상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이비의 셋째 임신 초음파 사진을 공개한 뒤 "축복입니다. 소중한 우리 셋째.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메이비는 12월 출산 예정이며, 최근 임신 소식을 알게 된 두 사람은 매우 기뻐하고 행복해 했다.
이로써 윤상현 메이비는 둘째 딸을 품에 안은지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게 됐다. 2014년 공개 연애를 시작한 윤상현 메이비는 2015년 2월 8일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어 같은 해 12월 첫째 딸, 이듬해 5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윤상현 메이비는 1년 만에 셋째 딸을 임신한 사실을 알리며 금실 좋은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메이비는 별도의 활동 없이 태교에 집중할 예정이다. 윤상현 역시 올 초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이후 차기작을 정하지 않은 상태인만큼, 아내 메이비와 당분간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윤상현의 인스타그램에는 많은 국내 팬과 해외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고, 포털 사이트에도 두 사람의 좋은 소식에 축하 댓글이 쏟아져 눈길을 끈다.
한편 윤상현은 지난 2005년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로 연예계 데뷔해 '내조의 여왕' '시크릿 가든'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최근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로 대중을 만났다.
메이비는 지난 2006년 가수로 데뷔, 이후 이효리의 '텐미닛', 김종국의 '중독', MC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 등 여러 히트곡의 작사가로 활동했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윤상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