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비행소녀로 합류한 가수 예은이 남다른 몸매 비결을 깜짝 공개한다.
28일 방송되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선 국민 걸그룹 원더걸스에서 '핫펠트(HA:TFELT)'로 돌아온 예은의 반전 일상과 청담동 싱글하우스가 데뷔 12년 만에 첫 공개된다.
이날 예은은 "혼자 살기 시작한지 2년 정도 됐다"면서 "혼자 사는 첫 집이고, 처음으로 직접 집을 알아보러 다니면서 찾은 집이다. 집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기준은 내가 음악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 뮤지션 핫펠트를 위한 작업실였다. 작업실은 나에게 계속 새로운 영감과 창의력을 주고 새로운 상상을 만들어 가는 곳"이라고 애정을 보였다. 또 예은은 "집을 공개하는 건 '만원의 행복'에서 숙소 공개 이후 처음"이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특히, 외출 전까지 집에서 말 한마디 하지 않는 그녀의 모습을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음소거 한 거 아니냐" "ASMR 영상 같다" "묘하게 빠져든다"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예은은 예쁨을 더한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 숨겨둔 늘씬 몸매를 과시하며 한층 성숙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예은은 자유로운 봄 소녀 콘셉트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걸그룹 출신의 데뷔 12년 차 연예인답게 카메라에 익숙한 듯 무심한 표정부터 자연스러운 포즈까지 다양한 얼굴을 선보였고 그녀만의 몽환적이면서도 발랄한 매력과 남다른 몸매로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식단 조절을 따로 하느냐"는 주위 출연진들의 물음이 이어졌고, 예은은 "그냥 맛있는 걸 먹는 대신 저녁은 안 먹는다"고 답해 주변을 놀래켰다. 이어 "너무 배고프면 조금 먹는데, 저녁 7~8시 이후로 되도록 안 먹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 모습에 이본은 동지를 만난 듯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며 흥분해 스튜디오의 폭소를 자아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본은 그동안 방송을 통해 데뷔 이후 줄곧 저녁 6시 이후 금식하는 일상과 엘리베이터를 대신해 19층인 집 계단을 걸어 오르는 습관을 등을 공개하며 '자기관리 끝판왕'의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
이와 더불어 그녀가 방송을 통해 공개한 꾸준한 몸매 관리 비법은 무엇일까.
예은은 "이 운동을 다닌 지 꽤 됐다"면서 "원래 한 가지를 꾸준히 잘 못 하는 편인데, 이건 운동하는 시간도 짧고 확실히 몸매 형태가 잡혀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필라테스와 발레를 접목한 운동으로 30분 집중 운동이 끝이다. 기구가 떨리면 그 위에서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섞어서 하는 것"이라고 설명해 주위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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