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원조 한류스타의 파워를 입증했다.
장근석은 지난 26일 KBS 아레나에서 개최된 팬미팅 ‘I will promise you'에 참여해 1700여 명의 일본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본 팬미팅은 트리제이컴퍼니와 디엠지이엔티가 주관, 한국관광공사가 협력했으며 역대급 참관객규모로 진행됐다.
팬미팅에서 장근석은 그동안의 연예활동으로 국제친선 증진은 물론 국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관광공사의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특히 감사패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장근석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담아 특별히 그의 피규어가 들어간 형태로 특별 제작됐다고.
이번 팬미팅에 참가한 일본 팬들은 일본 전국 각지에서 참가하였으며,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으로 팬미팅 관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코스로 한국 관광을 즐겼다. 또한 참가 규모 역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진정한 한류스타의 위상을 떨치고 있는 상황.
장근석은 “이 상은 제가 받은 상이 아니라 팬들이 만들어 준 상”이라고 마음까지 훈훈한 수여 소감을 전했다. 이에 그를 만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일본 팬들 역시 그에게 축하의 박수와 환호를 보내 열기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이 날, 오는 6월 12일 열리는 한국관광페스티벌 도쿄 행사를 위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최근 장근석은 드라마 ‘스위치’를 마치고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에 이어 ‘POST 평창’으로 한국관광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