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타임’ 정주행 유발..#♥급진전 #수명시계 실체 #새인물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5.28 08: 21

“‘운명구원 로맨스’ 제대로 시작합니다.”
‘어바웃타임’이 시청자들의 정주행을 부르는 3, 4회 핵심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28일 밤 9시30분 3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극본 추혜미/ 연출 김형식, 이하 어바웃타임)은 방송 첫 주부터 수명시계를 보는 시한부 이성경이 ‘운명구원의 남자’ 이상윤에게 절박한 유혹을 이어나가는 흥미진진한 만남을 그리는 동시에, 이성경의 ‘NO 대역’ 뮤지컬 오디션 신이 화제를 모으며 “아름다운 판타지와 치열한 현실이 결합된 신개념 판타지 로맨스물”이라는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본격적인 전개에 돌입한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3, 4회에서 주목해야 할 핵심 키워드를 살펴본다.

#이상윤-이성경 ‘구원 커플’ 쌍방향 로맨스 급진전
불안장애를 지닌 MK문화컴퍼니 대표 이도하(이상윤 분)는 어느 순간부터 자신에게 끊임없이 매달리는 최미카(이성경 분)의 막무가내 행동에 까칠함을 표현하면서도, 절박한 눈물에 동요해 최미카의 손을 잡아주는 등 자신도 모르게 끌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더욱이 최미카는 자신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목숨줄’ 이도하의 운전기사 직까지 지원하며, 이도하를 결코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터. 이와 관련 이번 주 방송에서는 이도하-최미카 ‘구원 커플’의 쌍방향 로맨스가 급진전하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절로 간질일 전망. 본격적으로 ‘썸’을 꽃피우는 두 사람이 보여줄 알콩달콩한 모습에 시선이 집중된다.
#멈추느냐 늘어나느냐, ‘수명시계’의 진짜 실체는?
무엇보다 최미카가 이도하를 졸졸 쫓아다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최미카의 ‘수명시계’ 때문이다. 사람들의 수명시계를 보는 최미카에게 100여 일 밖에 남지 않은 수명시계가 카운트다운 중인데, 이도하와 가까이 붙어 있으면 수명시계가 멈추는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 무엇보다 지난 2회 엔딩에서 이도하가 최미카의 손을 붙잡자, 수명시계가 ‘역주행’하는 대반전이 펼쳐지며 삶의 기적을 기대하게 했던 터. 당시 잠들어 있던 최미카는 수명시계가 역주행 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가운데, 수명시계가 어떤 원리로 멈추거나 늘어나게 되는지에 대한 본격적인 실체가 밝혀지며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전개에 활력 불어넣을 ‘새로운 인물’의 본격 등판
‘어바웃타임’ 첫 주에는 까칠남 이도하와 수명시계녀 최미카 뿐만 아니라, 천재 뮤지컬 감독 조재유(김동준 분)와 이도하의 재벌 약혼녀 배수봉(임세미 분), 중국 사업 파트너 장치앙(우효광 분) 등 중요한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며 다채로운 캐릭터 플레이를 선사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돌아오는 방송에서는 이도하의 주변 인물로 ‘뉴 페이스’가 새롭게 등판하며, 전개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도하와 최미카의 ‘꽁냥 로맨스’는 물론 MK그룹 후계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새로운 변수의 등장으로 더욱 풍성한 전개가 펼쳐질 전망이다.
제작진 측은 “‘어바웃타임’이 방송 1, 2회에서 다양한 극중 인물의 소개와 이도하-최미카의 좌충우돌 만남을 그려내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몰아치는 전개를 통해 시청자들을 ‘수명시계의 마법’에 풍덩 빠트릴 것”이라며 “한 순간도 놓쳐선 안 될 로맨틱한 전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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