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코빅' 홍윤화♥김민기 효과? '연기는연기다' 3주만에 '1위'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5.28 07: 02

'연기는 연기다' 코너가 홍윤화와 김민기 활약으로 3주만이 1위로 복귀했다. 
27일 방송된 tvN예능 '코미디빅리그'에서 순위가 뒤집힌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수엄마 코너가 시작됐다. 수엄마인 이진호가 등장, 아들로 나오는 이정수는 깁스를 보며 놀랐다.  멀쩡한 다리로 깁스를 하고 들어와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용진이 등장, 편의점이 들어오는 탓에 수 슈퍼가 망하게 될 거라며 수엄마의 속을 긁었다.

이용진은 "매주 자기만 웃기려한다. 궁예코너도 죽는 사람이 양보해 웃기는 것"이라 기싸움,  
이진호는 "이별여행사에서 깃발들고 박나래 수발드는 거 아니냐"고 저격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이제 코너 막 하자는 거냐"며 현실 웃음이 터져 배꼽을 잡았다.  
다음은 '부부is뭔들' 코너가 진행됐다. 장도연과 양세찬은 마트에서 데이트를 했다.  예쁘게 차려입고 나온 도연에게 세찬은 "인형이 말을 한다"며 애정을 발사, 장도연은 "민낯이다"고 말했지만 풀 메이크업을 하고 있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카트를 끌기 위해 백원이 필요했던 도연은 이를 부탁, 하지만 세찬은 양말 안에서 동전을 꺼내 장도연을 기겁하게 했다. 
마침 함께 시식하게 된 두 사람, 양세찬은 지갑 안에서 상추를 꺼내 고기를 싸먹었다. 장도연은 "함께 못 다니겠다"며 세찬을 피해 도망쳤다.  이때, 전 남자친구였던 경욱과 마주쳤다. 경욱은 '소문듣기로 잘한 결혼 아니더라"고 운을 뗐으나 도연은 "배우랑 결혼했다"며 거짓말했다.  경욱이 남편을 보고싶어했으나 도연은 "혼자왔다"며 세찬을 숨기려했다. 하지만 세찬은 과자 한 아름 들고 등장해 도연을 창피하게 했다. 
 
결국 폭발한 도연은 "난 마트 나오는데도 이렇게 신경쓰며 나온다, 난 도대체 누구랑 결혼했냐"며 속상함을 전했다.  하지만 이때 과자봉지 안에는 꽃다발이 숨겨져있던 것. 세찬은 "웃게 해드리려했는데 장난이 지나쳤다"면서 "이 마트에 모든 물건은 유통기간이 있지만 우린 없다"며 설레는 맨트로 도연을 심쿵하게 했다.  
'연기는 연기다'에서 최성민은 프로포즈를 위해 와플을 준비했다.  문세윤을 꽃다발을 들고 등장, 이어 신인배우로 황제성이 춤을 추며 등장했다.  특히 영화 '타짜'를 패러디해 웃음을 안겼다. '문식당'에서 홍윤화와 문세윤이 등장했다. 홍윤화는 협박하는 김민기에 응징하는 것이 아닌  사랑싸움을 벌여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그래서일까, '부모님은 누구니'코너에서 박수홍이 특별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기는 연기다' 코너가 3주만에 1위로 귀환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나머지 순위는 5위 문식당, 4위 오지라퍼, 3위 부부is 뭔들, 2위 부모님이 누구니 , 1위는 연기는 연기다가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코미디빅리그'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