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샤이니·AOA·프리스틴V, 오늘(28일) 동시컴백…관전포인트 셋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5.28 06: 59

그룹 샤이니, AOA, 프리스틴V가 28일 오후 6시 동시 컴백 및 데뷔를 알린다. 한 날 한 시 공개되는 이들의 신보 관전포인트를 살펴본다. 
◆샤이니, 데뷔 10주년 화려한 서막…'가장 샤이니답게'
데뷔 10주년을 맞은 샤이니는 1년 6개월여 만의 신보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로 컴백을 알린다. 총 3장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5월 28일에 이어 6월 11, 25일 순차적으로 발표된다. 타이틀곡 역시 '데리러 가'를 비롯해 총 세 곡, '트리플 타이틀'이다. 

지난해 고(故) 종현을 잃는 큰 슬픔을 겪었지만, 멤버들은 그를 마음에 품고 또 한 번 전력질주에 나선다. 청량하고 세련된 샤이니만의 음악을 '데리러 가'에서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27일 데뷔 10주년 팬미팅, 네이버 V라이브, 데뷔 후 첫 리얼리티 '샤이니스 백' 등을 통해 오랜 시간 팬들을 만나며 10년간 고락을 함께해준 이들에게 최대한의 고마움을 표한다. 
◆AOA, '초아 쇼크'도 괜찮아
지난해 1월 첫 정규앨범 활동 종료 후 돌연 잠적 및 팀 탈퇴를 알린 초아로 인해 AOA가 때아닌 내홍 앓았음을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AOA는 6인조 재편을 알리며 어느 때보다 기세 좋은 컴백을 알렸다. 6명의 AOA로도 그 저력 충분하다는 걸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빙글뱅글'은 AOA의 상큼함과 청량함을 엿볼 수 있는 노래로, 기존의 섹시한 콘셉트보다는 발랄하고 산뜻한 AOA의 변신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AOA 역시 이번 컴백을 앞두고 절치부심 준비한만큼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플레디스 유닛불패', 프리스틴V도 통할까
프리스틴의 첫 유닛이자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또 하나의 유닛이다. 나영 결경 로아 은우 레나로 구성된 유닛 프리스틴V는 '네 멋대로'를 발표하며 '파워 프리티'에 걸크러쉬와 카리스마를 더해 컴백을 알린다. 자유분방함과 당당함을 엿볼 수 있는 무대가 기대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유닛이라는 점에서 또 한 번 신뢰감 더한다. 애프터스쿨 유닛 오렌지캬라멜, 뉴이스트 유닛 뉴이스트W, 세븐틴 유닛 부석순 등 유닛 활동마다 소위 '대박'을 터뜨려온 만큼, 프리스틴V의 결과물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루키' 프리스틴이 이번 유닛 활동을 통해 '대세'가 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이들의 신보는 28일 오후 6시 일괄 발표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SM, FNC,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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