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과거 20살 때 사진을 공개했다.
소유진은 27일 자신의 SNS에 “작가님과 퀴즈 내는 것 때문에 통화하다가 찾게 된 2000년 11월 신문 인터뷰”라며 “스무살 소여사. ‘아는 형님’, 추억 소환”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소유진은 20살 때 했던 인터뷰가 담겨있다. 당시 소유진은 SBS ‘최고를 찾아라’에 출연해 악어부터 박쥐까지 희귀 음식들을 맛봤다.
“악어 스테이크가 가장 맛있었어요”라고 말한 소유진의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소유진은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내가 ‘최고를 찾아라’로 데뷔했는데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먹는 프로그램이었다. 그래서 그때 악어, 코브라, 낙타 발바닥, 오리 혓바닥, 바퀴벌레, 전갈을 먹었다. 그리고 내가 뱀이랑 놀다가 갑자기 잡아먹고, 살아있는 박쥐를 돌로 때려잡은 다음에 냄비에 넣어서 먹고”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소유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