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김성규♥허신애도 '띠동갑'..미녀는 개그男을 좋아해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5.27 17: 46

개그맨 겸 뮤지컬 배우 김성규가 12세 연하 뮤지컬 배우 허신애와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가운데 최근 예비신부와의 상당한 나이차를 뛰어넘고 결혼 소식을 전한 개그맨들을 살펴봤다.
김성규는 오는 7월 7일 오후 6시 서울 KT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허신애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약 9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이날 사회는 평소 김성규와 친분이 두터운 개그맨 권재관이 맡았다. 그는 김성규의 결혼 소식을 듣고 흔쾌히 사회로 나섰다는 후문. 축가는 뮤지컬 배우 장예원, 피노키오 출신 아우라가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 하면 지난 26일에는 개그맨 엄태경이 서울 여의도의 한 웨딩홀에서 가족, 지인, KBS2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의 축하 속에 화촉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엄태경의 아내는 12세 연하의 바리스타로, 가수 연습생 출신이며 현재 커피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두 사람은 약 3년 전 대부도 홍보모델로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이날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개그맨 안일권 또한 오는 9월 29일 10세 연하의 금융 종사자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약 1년의 교제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기로 결심했다고. 
끝으로 개그맨 황현희도 오는 6월 10일 광고회사에 재직 중인 13세 연하의 일반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약 1년의 교제 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특히 황현의의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 2개월 차인 것으로 밝혀져 많은 축하를 받았다. 황현희의 결혼식은 양가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노회찬 의원이 주례를, 절친한 동료인 박성호와 김대범이 사회를, 가수 더네임이 축가를 맡았다. / nahee@osen.co.kr
[사진] 망고 아뜨스트, 개그맨 겸 사진작가 윤석주 블로그, 위드메이, 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 봉드, 원파인데이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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