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만★' 류이호, '슈퍼맨' 출연..고지용X고승재 만난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5.27 08: 28

 대만배우 류이호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 출연해 고지용 고승재 부자(父子)를 만난다. 평소 류이호가 ‘슈퍼맨’을 즐겨보며 승재를 만나고 싶어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출연이 성사됐다. 류이호와 승재가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27일 OSEN이 취재한 결과 지난 23일 내한한 류이호는 그 다음날인 24일 ‘슈퍼맨’의 멤버 고지용, 고승재 부자를 만나 촬영을 진행했다.
앞서 이달 17일 류이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퍼맨’ 방송을 보는 인증샷을 찍어 올리며 “승재 너무 귀엽다. 사랑스러운 아이. 귀여운 승재”라고 호감을 드러냈던 바. 실제로 만난 승재에게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6월초 방송될 예정이다.

류이호가 지난 23일 내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많은 국내 팬들로 인천 국제공항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당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로 첫 한국 일정을 시작한 그는 서울 메가박스 센트럴, 코엑스 등에서 무대 인사를 갖고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튿날(24일)에는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안녕, 나의 소녀’의 기자회견을 열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부터 근황, 남다른 한국 사랑을 전했다. 또 25일에는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한국 팬들과 시간을 많이 가지고 싶었는데 행사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다”는 소감도 남겼다.
류이호는 2박 3일간의 일정동안 무대인사 및 GV, 기자회견, 네이버V라이브, 라디오, 예능까지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안녕, 나의 소녀’는 1997년 학창시절로 돌아간 정샹(류이호 분)이 자신의 첫 짝사랑 은페이(송운화 분)를 다시 만나 사랑을 고백하는 과정을 그린 청춘 로맨스이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나의 소녀시대’를 잇는 이른바 ‘대만 첫사랑 3부작’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불러 모았다./ kbr813@nate.com
[사진] 류이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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