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놀라운 토요일' 에이스 키 없었으면 어쩔 뻔 했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5.27 07: 00

역시 SM패밀리였다.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놀라운 토요일'에서 남다른 실력을 발휘 중이다. 특히 SM엔터테인먼트 동료인 소녀시대, 엑소, 그리고 슈퍼주니어 노래에서는 유독 더 실력이 빛나고 있다. 이번에도 활약하며 SM 노래 미션에서 3승을 올린 키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키의 활약이 유독 돋보였다. 이날의 두 번째 미션곡이 슈퍼주니어의 '데빌'이었기 때문. 더구나 평소 키와 친분이 있는 작사가 켄지의 곡이라 그의 활약이 더욱 주목됐다.

슈퍼주니어의 '데빌'을 미션곡으로 받은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은 키의 활약을 기대했다. 앞서 소녀시대와 엑소의 음악이 미션곡으로 나왔을 때도 키가 활약했기 때문. 멤버들의 기대만큼 키는 재빠르게 가사를 캐치해나갔다.
무엇보다 키는 처음 미션곡을 들었을 때부터 상당부분 가사를 맞히며 실력을 발휘했다. 슈퍼주니어의 '데빌'은 꽤 긴 가사를 알아내야 했는데, 키가 많은 부분의 가사들을 알아냈다. 켄지의 작사 스타일까지 분석하면서 빈칸을 채워간 키였다.
비록 첫 번째 도전에서는 실패했지만 키의 활약이 이어졌다. 힌트를 듣고 다시 한 번 가사를 차근차근 유추해갔다. 키는 힌트와 멤버들이 알아낸 일부분의 가사를 가지고 결국 미션에 성공할 수 있었다. SM패밀리의 노래인 만큼 유독 빛나는 활약을 보여준 키였다.
역시 '놀라운 토요일'에서 키가 SM의 공식입장이라 불리는 이유가 있었다. 키의 활약 덕분에 앞으로 이어질 SM 미션곡에 대한 관심도 모아진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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