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댄서' 은혁X기광X지성, LA서 만난 쭌형.."아이돌 1~4세대 조합"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5.26 21: 28

‘와이낫 브로’가 LA에서 지오디 박준형과 뭉쳤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4 ‘와이낫 더 댄서’에서는 슈퍼주니어 은혁, 하이라이트 기광, NCT 지성 세 사람이 미국 LA에서 우정을 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성은 은혁, 기광 형들을 위해 떡볶이를 준비하며 귀가를 맞았다. 은혁은 지성에 대해 “춤 되게 잘 춘다. NCT 댄스 하면 태용, 텐, 지성이다”고 칭찬했다. 이에 지성은 기광에게 “진짜 잘 생기셨다”며 좋아했다.

은혁은 지성에게 ‘Filthy’ 안무를 보여줬다. 지성은 “두 분이서 같이 짜신 거냐”며 “아! 이건 좋다 하는데 나머지는 약간 조금 흘러가는 느낌”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마돈나, 크리스 브라운, 레이디 가가, 자넷 잭슨, 브루노 마스, 제시 제이, 아리아나 그란데, 비욘세,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냈다. 이때 지성은 청소년 근로기준법 제70조에 의거, 오후 10시가 돼서 녹화를 중단하고 방으로 들어갔다. 은혁은 “이런 적 처음이다. 들어가야지. 재워줄게”라고 말했다.
아침 식사는 이기광이 준비했다. ‘광식당’을 열고 ‘LA 요섹남’ 등극을 노렸다. 이에 은혁은 “기광 막혔다”며 ‘기가 막혔다’는 표현을 센스 있게 전했다.
이때 지오디 박준형과의 급 만남도 이뤄졌다. 휴식을 함께 즐기자는 요청에 박준형은 차를 끌고 올 테니 드라이브를 해주겠다고 흔쾌히 수락했다. 네 사람은 우버를 타고 만남 장소인 산타모니카 해변으로 향했다. 지성은 개인활동 자체가 처음이라고 털어놨고, 은혁은 “루키즈 때 제노랑 사진도 많이 찍고 그랬다”며 추억을 떠올렸다. 지성은 “연습생 때 은혁이 형이 피자도 사주셨다”며 미담을 전했다. 은혁은 “태민이 말고 지성이가 계속 나와서 미담을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밝혔다.
박준형, 은혁, 기광, 지성까지 아이돌 1세대부터 4세대가 모두 뭉쳤다. 박준형은 미국에 카메라가 이렇게 많으니까 산타강남역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지성의 나이를 듣고 50세와 17세의 나이차에 대해 놀라워했다.
방송 말미 제작진에게 실제로 연락이 온 것이 예고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기광은 들어오는 아티스트를 보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이어 태민이 LA에 도착하게 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JTBC4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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