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의성이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며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를 독려했다.
김의성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께 더 큰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싶다"고 청와대 국민청원 링크를 게재했다.
김의성이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은 한 청원자가 "당신에게 국민의 이름으로 청원한다. 부디 힘을 내어달라"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낸 글이다. 한 청원자는 "헌법개정안 실패, 풍계리 폭파, 북미정상회담 중지 등 오늘 하루만 해도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다. 이러한 사건들이 결국에는 우리 국민들이 더 잘사는 나라로, 안전하고 희망이 있는 행복한 나라의 국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줄 것을 믿는다"고 청원글을 올리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당신이 1년 남짓한 시간 속에서 보여준 모든 일이 당신과 함께라면 역사에, 이념에, 타국의 이익에 휘둘리지 않고 주체적으로 세계에 우뚝 선 대한민국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증명해주었다"며 "당신에게 국민의 이름으로 청원한다. 부디 힘을 내어달라. 언제나 국민이 뒤에서 지켜주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달라. 같이 국민들 손 잡고 행복하고 모두가 먼저인 세상이 도래하는 순간에 같이 눈물 흘리며 부둥켜안고 눈물 한 바가지 흘려보자"고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김의성은 "여러모로 힘든 시기다. 문재인 대통령께 더 큰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싶다"며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고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를 독려했다. 김의성은 평소 시국에 대한 발언을 아끼지 않는 소셜테이너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오늘(26일) 오후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남북 정상회담을 가졌다는 깜짝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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