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2위 쟁탈전에서 또 승리를 거뒀다.
SK는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 메릴 켈리의 호투와 14안타를 친 타선의 집중력을 묶어 7-2로 이겼다. 4연승을 기록하며 조기에 우세 3연전을 확정지은 SK(30승20패)는 선두 두산에 이어 두 번째로 30승 고지를 밟고 단독 2위를 지켰다. 반면 3위 한화(28승22패)는 3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승리를 따낸 SK 켈리가 코칭스태프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