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무대로 1승을 차지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박주연 작사가편 2부가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무대는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꾸몄다. 김혜림의 ‘날 위한 이별’을 선곡한 조현아는 감미로운 보이스와 애절한 감성으로 슬프고 아름다운 가사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감동을 전했다.
두 번째로는 홍진영이 조장혁의 ‘Change’ 무대를 선보였다. 처음으로 발라드에 도전한 홍진영은 절절한 발라드와 홍진영 특유의 흥이 넘치는 분위기를 교차하는 반전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홍진영은 “제목 따라 슬펐다가 기뻤다가 체인지를 계속 해봤다”고 설명했고 무대를 본 박주연 작사가는 “기분이 좋아지고 희망을 갖게 됐다”고 칭찬했다. 그 결과 홍진영은 조현아를 누르고 407점으로 1승을 거뒀다. /mk3244@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