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루스 오어 데어'가 깜짝 흥행에 성공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루스 오어 데어'는 '독전', '데드풀2'에 이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트루스 오어 데어'는 룸하우스의 2018년 첫 번째 프로젝트로, 무엇을 선택하든 공포가 시작되는 게임 트루스 오어 데어로 인해 끝을 알 수 없는 결말을 맞이하게 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특히 '트루스 오어 데어'는 '곤지암'에 이어 1020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영화는 1020 관객들의 지지에 힘입어 지난해 138만 관객을 동원한 '해피 데스데이'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은 것에 이어 개봉 5일차에 박스오피스 순위를 역주행해 눈길을 끈다. 대작들을 제친 '트루스 오어 데어'가 과연 주말 극장가에서 얼마나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트루스 오어 데어'는 지난 22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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