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의 다솜이 싱글하우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겸 가수 다솜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무지개 라이브에 등장한 다솜은 무지개 회원들의 환호를 받았다. 전현무는 "씨스타 해체하고 상실감이 컸는데 배우로 돌아와서 정말 놀랐다. 너무 못되게 나와서 정말 깜짝 놀랐다"며 그가 드라마에서 악녀로 나왔던 것을 언급했다.
박나래는 "거의 깡패 아니였냐"고 맞장구 쳐 웃음을 자아냈고, 다솜은 "그 땐 정말 달랐다. 평소에는 누가 날 부르면 다정하게 뒤를 돌아보는데 드라마 한창 할 때에는 누가 날 부르면 노려보게 됐다"고 직접 표정을 재현해 눈길을 모았다.
전현무는 "한혜진도 악녀 연기 잘한다. 연기에 욕심 있다"고 말했고, 기안84와 이시언은 그런 한혜진에 "평소 모습 그냥 보여주면 된다"고 말해 한혜진의 분노를 샀다. 한혜진은 전현무의 주문에 악녀 눈빛을 보였지만 전현무는 "싸울 때 표정이 훨씬 표독스럽다"고 눈길을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솜은 본격적으로 자신의 싱글하우스를 공개했다. 최초로 공개된 그의 싱글하우스는 깔끔 그 자체였다. 그는 "혼자산지 3년 됐다"고 말했다. 다솜은 아침 일찍부터 온몸을 안마하고 얼음물로 찜질하는 등 다소 엉뚱하고도 부지런한 모습을 보였다. / yjh030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